한국인들이 만족한 여행지 1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19 유행 이후 올 여름휴가와 여행에는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여러 제약에도 불구하고, 올 여름 휴가 여행 "만족도"는 작년보다 크게 상승했으며

제주도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비대면을 추구하는 여행객들은 극성수기를 피하고,

도시보다는 산&바다 등 자연을 찾았으며,

관광/활동보다는 휴식을 선택하는 코로나 시대의 뉴노멀도 엿볼 수 있었다.

 

승승장구하는 제주&강원 터오르는 충북

여름휴가를 보낸 지역에 ‘얼마나 만족했는지’와 ‘추천할 의향이 얼마나 있는지’를 합산해

구한 ‘종합 만족도’의 16개 시/도의 평균은 695점(1,000점 만점)으로 작년(676점)보다

큰 폭(19점)으로 상승했다.

제주도는 종합만족도 768점으로 조사가 시작된 2016년부터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작년보다 점유율이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만족도까지 큰 폭(29점) 상승해

국내 최고 여행지로서의 위상이 강화되었다.

 

강원도는 741점으로 작년보다 34점 상승했고 순위는 2위를 유지했다.

 

경상북도는 724점으로 부산시와 전라남도를 밀어내고 5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종합 만족도 점수와 순위에서 가장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던 곳은 충청북도였다.

 

충청북도는 714점으로 작년보다 48점 올라 광역단체 중 상승 폭이 가장 컸고,

순위도 10위에서 6위로 올랐다.

반대로 광역시의 성적은 저조했다. 상위권 부산시와 중위권 서울시는 작년보다 순위가 하락했고,

대전·인천·울산·대구는 올해에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코로나 이후 언택트 욕구가 강해지면서 인구 밀집도가 높고, 실내 문화·위락 시설 이용이

많은 대도시들의 만족도는 작년보다 더 낮아지거나 상대적으로 상승 폭이 작았다.

 

출처)

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9815127&memberNo=3048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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